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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리 풋사과'가 주지훈이란 말에 '빵' 터져 세상 떠나가라 웃은 하정우

배우 주지훈의 천연덕스러운 모습이 포착돼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Twitter '__hajungwoo__'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도무지 알 수 없던 '아오리 사과'의 정체를 알고 난 후 '빵' 터져 웃는 하정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신과 함께-인과 연' 무대인사에서 포착된 주지훈과 하정우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엔 스크린 앞에서 팬들을 향해 인사와 손 하트를 날리는 주지훈과 하정우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Twitter '__hajungwoo__'


잠시 후 한 팬이 주지훈을 향해 "아오리사과!"라고 외치자 다른 팬들 역시 아오리 사과를 따라 외치기 시작한다.


이는 최근 주지훈이 한 인터뷰서 자신의 데뷔 때 모습을 풋풋한 '아오리 사과'에 비유한 것에서 비롯됐다.


당시 그는 "(데뷔작인 '궁 '때 내 모습이) 너무 풋풋하고 귀엽더라. 마치 아오리 사과처럼 풋풋했다"며 신인이던 자신을 묘사했다.


전후 사정을 알 수 없던 하정우는 팬들이 '아오리 사과'를 외치는 이유를 도저히 알 수 없었고, 주지훈에게 "아오리 사과는 뭐야?"라고 물어보게 된 것이다.


인사이트Twitter '__hajungwoo__'


팬들을 '빵' 터뜨린 것은 천연덕스럽게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주지훈과, 그 뒤를 이어 박장대소하는 하정우의 모습이었다. 


주지훈은 마치 '나는 풋풋한 아오리 사과이외다'라고 말하는 듯 했다. 


그 모습에 하정우도, 지켜보는 팬들도 그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특히 하정우는 크게 웃음을 터뜨려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지훈 너무 웃기다", "약간 뻔뻔한 것 같기도 하다", "하정우는 왜 저렇게 빵 터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지훈과 하정우는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