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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만 달면 일주일 동안 '공짜' 디즈니랜드 여행 갈 수 있는 방법

영국과 프랑스의 디즈니랜드를 7박 8일 동안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사이트Twitter 'disneyparis_en'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잠깐의 시간을 투자하면 당신도 무료로 디즈니랜드를 즐기는 행운을 거머쥘 수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계정 'Walt Disney Studios'에는 댓글을 달면 무료로 유럽‧프랑스 디즈니랜드로 보내준다는 내용의 이벤트가 게재됐다. 


이벤트 당첨을 위해 달아야 할 댓글의 내용 또한 간단하다.


만약 자신이 곰돌이 푸와 모험을 하게 된다면, 어디로 데려갈 것인지를 적기만 하면 된다. 


댓글 끝부분에는 '#ChristopherRobinSweepstakes' 태그를 꼭 달아야 한다.


인사이트Facebook 'Walt Disney Studios'


13세 이상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해당 이벤트는 태평양 시를 기준으로 8월 2일~10일 오전 8시 59분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보호자의 허가서를 꼭 지참하거나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한 명의 참가자가 복수의 계정을 이용해 동시 참여하는 경우는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


때문에 디즈니사는 반드시 본인임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 정보, 메일 주소 등을 기재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인사이트Walt Disney Studios


응모 기간이 끝난 뒤에는 단 한 명의 '행운의 주인공'을 무작위로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당첨 확인 및 수령 안내에 대한 전화가 오며, 만약 전화를 받지 않거나 여행을 갈 상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


당첨자는 7박 8일이라는 시간 동안 영국과 프랑스의 디즈니랜드를 여행하게 된다.


또한 당첨자는 모든 혜택을 최대 2명의 동반자를 포함해 누릴 수 있다.


인사이트'크리스토퍼 로빈'


해당 영화 '크리스토퍼 로빈(Christopher Robin)'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이 영화는 어른이 된 후 일상에 지쳐가던 로빈이 어릴 적 함께 비밀 친구 '곰돌이 푸'와 일행들을 다시 만나며 모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편 이 이벤트는 게시된 지 10시간만에 좋아요 1.5만개, 댓글 2천개를 돌파하며 빠르게 인기를 얻고있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내가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여행을 그대로 푸와 함께 하고 싶다", "영국과 프랑스를 찾아가 가장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싶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