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만 해도 기부된다"...35바이 임페리얼, 유세윤과 함께 하는 '흥네이션'

YouTube 'Korea Imperial'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35 바이 임페리얼이 ‘흥’과 도네이션(Donation:기부)의 합성어 ‘흥네이션’ 기부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임페리얼은 소비자 참여형 사회 공헌활동인 ‘위 세이브 투게더(We Save Together)’가 ‘흥네이션’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한 층 더 진화된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페리얼은 지난 20일 뼈그맨 유세윤과 함께 한 ‘2018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YouTube 'Korea Imperial'

커플 편, 낚시 편, 고백 편, 해신 편 등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해당 영상은 반전과 흥을 더한 스토리와 댄스, 노래로 해양 정화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이 영상을 보고 웃기만 해도 해양 정화를 위한 기금으로 15원이 기부된다.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 댓글을 달면 350원이 기부된다.

주변 쓰레기를 줍는 인증샷 또는 영상 속 35댄스나 35송을 부르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가로 각각 3,500원이 자동 기부된다.

YouTube 'Korea Imperial'

흥 넘치는 영상과 기분 좋게 기부할 수 있는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흥네이션' 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고 새로운 기분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누리꾼들도 “흥이 뭔지를 보여주네”, “바다 가서 쓰레기 열심히 주을게요”, “35댄스 완전 신나”, “해운대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 저렇게 낚시로 좀 잡아주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기부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다.

총 1억 원의 기금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모금액은 임페리얼과 한국해양대학교가 주최하는 수중 및 해양정화활동에 기부된다.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 영상은 임페리얼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