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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서 메이크업 가르치는 5살 소녀 (영상)

5살 소녀가 메이크업을 가르치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via G PLUS /Youtube

  

5살 소녀가 메이크업을 가르치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콜롬비아 소녀 다나 고메즈(Danna Gomez)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예쁘게 화장하는 방법을 찍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고모 데니스 고메즈(Denisse Gomez)가 올린 것으로 이전에 올렸던 겨울왕국 메이크업과 함께 공개되며 '유튜브 반짝 스타'로 인기다.

 

귀엽운 꼬마 아이가 붉은 립스틱를 들고 진지하게 화장하는 모습이 숙녀가 되고 싶어하는 '영락없는 소녀'다. 

 


via G PLUS /Youtube

깜찍한 외모에 세련된 메이크업으로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누리꾼은 "왜 아이를 나이에 맞게 키우려 하지 않느냐"며 보호자의 '잘못된 자녀교육'을 질타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이들은 "화장을 한다고 해서 진정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니다. 뛰어 놀아야 할 나이에 외모에만 너무 집착하는 것 아니냐"고 안타까워 했다.

 

한편 이 영상은  멕시코 온라인 매체인 자카테이커스 온라인(Zecasecas Online)에 게재되며 남미에서 다시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