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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땀 줄줄 흐르는 열대야 싹 날려줄 한강 '달빛무지개분수' 열렸다

오는 10월 28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달빛무지개분수'를 감상하며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더위를 식혀보자.

인사이트반포 '달빛무지개분수' / 뉴스1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숨만 쉬어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펄펄 끓는 더운 날씨.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무더위 때문에 불쾌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날로 늘고 있다.


맘껏 에어컨을 틀기도 어려운 요즘 같은 날씨에 강변에서 시원한 분수 쇼를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28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아름다운 달빛무지개분수가 가동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반포 '달빛무지개분수 / 'Facebook 'seoul.kr'


한강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인 달빛무지개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가 강을 수놓는 분수쇼다.


버드나무 가지처럼 휘어진 분수에 200여 개에 달하는 조명이 설치돼 무지갯빛 장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여기에 아름다운 배경 음악과 다양한 분수 연출이 더해져 환상적인 한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달빛무지개분수는 7-8월 동안 평일 정오와 오후 7시 30분, 8시, 8시 30분, 9시 등 5차례 20분 동안 가동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반포 '달빛무지개분수' / 뉴스1


휴일에는 평일 시간대를 포함, 오후 9시 30분에 한 차례 추가로 가동된다.


다만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조건이 나쁠 경우, 분수 가동이 중지될 수 있으니 유의하기를 바란다.


이 밖에도 서울 한강 일대에서 다양한 분수가 가동돼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여의도의 '물빛광장분수'와 '수상분수', 뚝섬의 '음악분수', 난지 '거울분수' 등도 오는 10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사이트뚝섬 '음악분수' / Facebook 'seoul.kr'


인사이트여의도 '수상분수' / Facebook '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