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뮤직&비어 페스티벌 2만명 추첨에 50만명 몰렸다
편의점 GS25가 내달 4일 열리는 'GS25 2018 뮤직&비어 페스티벌'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2만 명 추천에 50만 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다음 달 4일 개최되는 'GS25 2018 뮤직&비어 페스티벌'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6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뮤직&비어 페스티벌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2만 명 추첨에 약 50만 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만 명 추첨에 10만 명이 응모한 것보다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1차 응모 고객 분석 결과 20대 남성이 2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30대 남성이 21%, 20대 여성이 19%, 30대 여성이 14%로 그 뒤를 이었다.
젊은 고객들의 기대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풀이되며, 50대 이상 남성의 비율도 10%를 기록했다.
GS25는 지난해 뮤직&비어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을 탔을 뿐만 아니라 올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응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는 힙합 중심의 공연이 주를 이루었던 반면, 올해는 R&B, 힙합, 인디,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 뮤지션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은 다음 달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8 GS25 뮤직&비어 페스티벌'에 참여 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들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이적, 정엽&영준, 10CM, 정준일, 윤딴딴 등 인디·발라드 뮤지션의 공연과 점프 스테이지의 다이나믹듀오, 크러쉬, 헤이즈, 창모, 해쉬스완, 마이크로닷, 식케이, 팔로알토, 허클베리 등 힙합 아티스트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행사장 내에 설치된 30개의 국내외 브랜드 맥주 부스에서는 500ML짜리 한 캔당 2,500원에 맥주를 구매해서 공연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GS25는 고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친근하고 즐거운 GS25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
한동석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 과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했던 뮤직&비어 페스티벌에 참여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지난 해 보다 행사 규모를 2배 이상 늘렸다"며 "축제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GS25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올해 뮤직&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맥주 구매 고객과 BC카드 결제 고객(2500원 이상)을 대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2018 GS25 뮤직&비어 페스티벌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GS25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2만명에게 1인당 2매씩 '나만의 냉장고'로 초대권을 발송할 예정이며, 초대권을 받은 고객은 2018 GS25 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