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눈 절로 감기는 짜릿한 신맛 '2번' 느껴지는 신상 '아이셔 하드캔디'

말랑말랑한 캔디를 깨물자마자 신맛 가루가 나와 침샘을 폭발하게 만드는 '아이셔'가 입안에서 굴려먹는 딱딱한 사탕으로 나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말랑말랑한 캔디를 깨물자마자 신맛 가루가 나와 침샘을 폭발하게 만드는 '아이셔'가 입안에서 굴려먹는 딱딱한 사탕으로 나왔다.


26일 오리온은 신제품 '아이셔 하드캔디'를 지난 24일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이셔 하드캔디는 말랑말랑한 기존의 아이셔와는 달리 딱딱한 형태로, 입안에서 천천히 굴려먹는 재미를 살린 제품이다.


'하드 캔디'가 3층(세겹) 구조로 돼 있는 만큼 입안에서 맛도 총 3번이나 변한다.


인사이트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


동글동글한 사탕 겉면에는 '슈퍼 사우어 파우더'가 묻어있어 입 안에 넣자마자 짜릿한 신맛이 혀를 감싼다.


사우어 파우더가 어느 정도 사라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달콤한 과일맛이 퍼진다.


어느정도 녹아 사탕이 작아질 무렵에는 사우어 파우더가 사탕 틈새로 흘러나오며 다시 입안 가득 신맛이 퍼진다.


눈이 절로 감기는 짜릿한 신맛이 총 2번 경험할 수 있는 셈.


인사이트


맛도 상큼한 레몬맛과 달짝지근한 복숭아 맛 2가지라 선호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된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새로 나온 아이셔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은 자신의 SNS에 정신이 번쩍 드는 맛으로 비몽사몽 한 아침에 먹으면 좋다며 꼭 먹어보길 바란다는 내용의 후기를 남기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


기존 제품인 '아이셔 츄잉캔디'도 리뉴얼됐다.


기존 사과맛은 상큼한 청사과 맛으로 업그레이드됐고, 딸기맛이 추가됐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이한 아이셔 라인업 확장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