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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 실시

강동구가 7월부터 학교 급식에 Non-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 가공품을 제공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강동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7월부터 학교 급식에 Non-GMO(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 가공품을 제공한다.


최근 GMO식품의 안정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에서 시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에 강동구가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 4월과 7월 2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열어 22개 Non-GMO품목 전시 및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곳에서 학교 급식관계자들로부터 건강한 맛과 품질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강동구청


지난 19일에는 도농상생 및 학생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강동, 강북, 노원, 도봉, 서대문, 성북),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 및 담양군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수요조사를 통하여 선정된 9개 초등학교에 고추장, 된장, 간장, 식용유 등의 22가지 가공품을 Non-GMO로 공급한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여 Non-GMO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학생들의 건강이 곧 우리의 미래이다. 앞으로도 강동구 학교의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