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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철 연출의 '19금' 연극 '아라비안나이트', 오는 9월 4일 초연 확정

연극 '아라비안나이트'가 오는 9월 4일 아르코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인사이트연극 '아라비안나이트' 배우들 / 사진 제공 = 아르코 대학로 예술극장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국내에서 다뤄진 적 없는 연극 '아라비안나이트'가 오는 9월 무대에 오른다.


25일 국내에서 다뤄진 적 없는 초연 작품만을 선보이는 '베스트앤퍼스트' 시리즈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까지 연극 '아라비안나이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아르코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연극 아라비안나이트는 독일의 유명 극작가 롤란트 쉼멜페닉(Roland Schimmelpfennig)의 작품이다.


여기에 '나는 살인자입니다'로 제54회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수상한 전인철 연출이 곁들어지면서 더욱 탄탄한 스토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인사이트전인철 연출 / 사진 제공 = 아르코 대학로 예술극장


연극 아라비안나이트는 마법에 걸린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2명의 여인과 3명의 남자가 던지는 스토리텔링은 양탄자를 짜가는 정교한 실이 되며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세계를 창조해낸다.


해당 작품에는 아파트 관리인 한스 로마이어 역에 조영규, 파티마 만수르 역에 김정민, 프란치스카 역에 이지혜 등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연극 '아라비안나이트'는 19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8월 1일부터 인터파크와 아르코 대학로 예술극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