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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만 봐도 소름"…저주받은 집에서 한명씩 죽어나가는 공포 영화 '그루지' 8월 개봉

집 안에서 원혼의 저주가 시작되는 하우스 호러물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가 국내 공포 영화 마니아들을 찾는다.

인사이트영화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소문으로는 이 집에서 귀신이 나온대. 일본 병사들이 여기서 할복했대"


공포 영화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하우스 호러물' 장르의 영화가 국내 관객과 만난다.


23일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 측은 오는 8월 9일 개봉하는 영화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주온'이나 '컨저링'처럼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저주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인사이트영화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


앨리스는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저택을 빌린다. 파티가 이루어지던 중 준은 아기 울음소리에 이끌려 다락방으로 향한다.


준이 다락방에서 본 것은 회전목마 모양의 오르골. 정체불명의 물건을 보고 준이 공포감을 느끼는 사이 비로소 끔찍한 저주가 시작된다.


악령의 저주를 받은 앨리스는 어둠 속에서 두 팔과 다리로 바닥을 기어 다니며 소름 끼치는 이상 행동을 보인다.


인사이트영화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


여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등장해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아무것도 모른 채 파티에 참여한 앨리스와 준, 그리고 친구들은 저택 안에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까.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는 소름 돋는 배경 음악과 그 실체가 궁금해지는 저주를 통해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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