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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처럼 너에게 가려다 말았다"…두 키 높은 노래 부르다 고음 폭발(?)한 이해리

가수 다비치 멤버 이해리는 두 키 높은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성악 톤으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dlgofl85'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해리가 높은 음역대를 이기지 못하고 성악가로 '급' 변신했다.


지난 20일 가수 다비치 멤버 이해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해리는 재즈바로 보이는 곳에서 해당 곡의 작곡자 로코베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로코베리의 감미로운 연주가 시작되자 이해리는 그의 옆에 착석해 감정이입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lgofl85'


안정적인 보이스로 듣는이의 귓가를 살살 녹이던 이해리는 고음 부분이 나오자 놀란 토끼 눈을 떴다. 생각보다 높은 음역대에 당황한 것이다.


그럼에도 이해리는 무대를 이어가겠다는 의지 하나로 성악가로 빙의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특히 그녀는 가사 '몹시도 좋았다' 부분에서 일그러진 표정과 함께 성악 톤을 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해리를 성악가로 만든(?) 장본인 로코베리는 신나하며 "두 키 높아"라고 고백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lgofl85'


또한 이해리는 영상과 함께 '첫눈처럼 너에게 가려다 말았다'라는 센스 넘치는 코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멤버 강민경은 이해리 인스타그램에 "내가 찍은 것"이라며 댓글을 남기면서 두 사람의 한결같은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tvN 드라마 '도깨비' OST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7년 멜론 연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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