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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함께했던 '해리포터' 촬영 마지막 날 눈물 펑펑 쏟았던 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포터 역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생일을 맞아 해리포터 촬영 마지막 날 눈물을 흘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

Imgur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동그란 안경을 쓴 귀여운 어린 꼬마 마법사 해리포터.


해리포터는 영화가 시작한 지 17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인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주인공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오늘(23일) 생일을 맞이했다.


영화가 끝난 지 어언 7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해리포터를 잊지 못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다니엘의 생일을 맞아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마지막 촬영에서 눈물을 흘린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모습이 공개됐다.


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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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10년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 해리포터 시리즈는 종영으로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10년이라는 세월을 함께한 해리포터 배우들 역시 팬들 못지않게 아쉬움을 표현했다.


해리포터 마지막 촬영 날 배우 다니엘 래드 클리프는 그동안 고생한 스태프 앞에서 폭풍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쉬움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해리포터는 제 삶이었습니다"라고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매 순간을 사랑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라며 말을 끝맺었다.


인사이트YouTube 'guessWho66666fy'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연설을 마친 그는 복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와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이 서로를 얼싸안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기며 우리 곁을 떠난 해리포터는 아직까지도 팬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