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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용 물' 박성광 위해 매일 갖고 다니는 '23살' 새내기 매니저

개그맨 박성광이 스케줄 중 '업소용 생수'를 가지고 다니며 끝까지 다 마시는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박성광이 늘 지니고 다니는 '업소용 생수'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개그맨 박성광과 그의 매니저 임송 씨의 첫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대기실에서 촬영을 기다리던 박성광은 말없이 생수병을 집어 들고 빤히 응시했다.


그 모습을 본 전현무는 "업소용 (생수)를 왜 가지고 다니냐"고 물었고 박성광은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은 "매니저가 생수를 늘 챙겨준다"며 "어느 날 확인해 보니 '업소용'이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매니저 부모님이 식당을 하신다"며 "그래서 (식당에서 챙긴 뒤) 가방에 넣어와 매일 하나씩 주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들은 전현무는 "정말 감동이다. 얼마 안 하긴 해도 쌓이면 큰 비용인데, 아끼게 하려는 마음 아니냐"며 감탄했다.


박성광 역시 "그래서 물을 못 남기겠다"며 "내가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매니저 임송 씨의 예쁜 마음과 그 배려를 고맙게 여기는 박성광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