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 듬뿍 담아 쏘스윗한 인증글 남긴 '팬잘알' 박서준

디시인사이드 '박서준 갤러리'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박서준이 항상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스윗한 메시지를 건넸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박서준 갤러리'에는 박서준이 직접 작성한 한편의 글이 올라왔다.

팬들 몰래 갤러리를 찾은 박서준은 귀엽게 '슬쩍'이란 제목으로 자신의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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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마웠어. 따가운 햇살 조심하고 잘 챙겨 먹고 다녀. 너무 잘 챙겨 먹는다면 적당히 챙겨 먹고 다녀"라며 재치 있는 말로 입을 뗐다.

그러면서 "이제 (드라마) 마지막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 마지막까지 쉽지 않은 일정이겠지만 덕분에 힘내서 열심히 촬영할게. 알다시피 내가 감사함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작품과 좋은 연기 인 것 같다"라며 지켜보고 있을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할 것을 약속했다.

박서준은 "너희들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부족한 나를 응원해주는 것만으로 고맙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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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달달함을 듬뿍 받은 메시지를 자주 건네 팬들 사이에서는 '박다정'으로 통한다는 박서준.

그는 그 동안에도 여러 번 팬들이 설렐 만한 글을 남겨 '팬잘알'이란 소리를 들어왔다.

"안녕, 나 서준이야 오늘 한가해서 한번 들어와 봤다. 보아하니 갤이 죽은 거 같은데 영도나 칠봉이한테 떠났냐? 그럼 나 질투한다", "다들 잘 지내고 있지? 더위 조심하고 밥 잘 챙겨먹고 한명한명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도 행복하길 바랄게" 등 그가 남긴 한 마디 한 마디에는 진심이 묻어난다는 후문이다.

이번에도 박서준의 다정한 면모에 제대로 심쿵당한 팬들은 "글 올려줘서 너무 고맙다. 남은 촬영도 힘내줘라", "항상 응원한다. 말 한마디 마다 따뜻함이 느껴진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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