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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첫 출전서 '결승골 어시스트'로 무기복 입증한 '우리흥' 손흥민

토트넘의 친선경기에 교체 출전한 손흥민이 결승골 어시스트로 또 한 번 실력을 과시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토트넘의 친선경기에 교체 출전한 손흥민이 결승골 어시스트로 또 한 번 실력을 과시했다.


22일 골닷컴은 토트넘 홋스퍼 FC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잉글랜드 2부 리그 클럽 브렌트포드와 비공개 친선경기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훈련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비월드컵 출전 선수와 유소년팀 선수들을 주력으로 활용해 진행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번 경기에는 사우스엔드에 6-0 승리를 거뒀던 당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라멜라, 요렌테, 모우라 등이 모두 출전했다.


양 팀은 후반 종반까지 1-1로 경기를 이어갔다. 토트넘의 첫 득점자는 요렌테였다.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던 경기에서 토트넘은 후반전 15분을 남기고 손흥민을 교체투입해 승세를 기울였다.


토트넘 측의 공식 매치리포트에 의하면 손흥민은 교체 투입 후 우측면과 좌측면을 오가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후반전 종료 직전 오른쪽 측면에서 왼쪽 측면으로 파고들던 손흥민은 은쿠두에게 완벽한 패스를 이어줬고, 은쿠두가 이 골을 성공시킨 것이 결승골이 됐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일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고 토트넘의 미국투어에 동행하게 됐다. 이번 투어로 손흥민은 AS 로마, 바르셀로나, AC 밀란과의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8월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출전까지 확정된 가운데 전성기를 맞은 손흥민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