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2 12℃ 인천
  • 14 14℃ 춘천
  • 13 13℃ 강릉
  • 15 15℃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4 14℃ 대구
  • 13 13℃ 부산
  • 11 11℃ 제주

[오피셜] 이강인, 바이아웃 '1057억원' 발렌시아와 4년 재계약 합의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명문 클럽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이뤄냈다.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명문 클럽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이뤄냈다.


21일(현지 시간) 발렌시아 CF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이강인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발렌시아 측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2년 여름까지 4년이다.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한화 약 1,057억원)이다. 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 1군 합류도 예상했다.


인사이트발렌시아 CF


이강인의 바이아웃, 즉 최소 이적료는 주목할 만한 의미를 지닌다.


17세의 어린 선수에게 1,000억원 이상의 거액 바이아웃을 내걸었다는 것은 그만큼 이강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뜻.


실제로 이같은 바이아웃 조항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에게 적용되는 수준이다.


인사이트발렌시아 CF


현재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차근차근 성공의 발판을 밟고 있다. 비록 1군 무대에 데뷔하지는 못했지만 후베닐A와 2군리그를 오가며 1군 데뷔를 탄탄히 준비하고 있다.


발렌시아와의 4년 재계약을 통해 이강인은 1군 무대에 오를 날이 머지않았다는 것이 축구 전문가들과 팬들의 의견이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해 초에도 발렌시아와 계약 기간 2019년 6월에 800만 유로(약 10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넣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