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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으려 사람들 학살하는 살인마 돼야 하는 역대급 공포영화 '트라이앵글' 국내 개봉 확정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미 '레전드급'이라 불리며 유명한 공포 스릴러 영화 '트라이앵글'이 마침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인사이트영화 '트라이앵글'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그들을 죽여. 그게 바로 유일한 집에 가는 방법이야..."


공포영화 마니아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작품 '트라이앵글'이 9년 만에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21일 배급사 와일드릴리즈에 따르면 공포 스릴러 영화 '트라이앵글'이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결정했다.


지난 2009년 해외에서 개봉한 '트라이앵글'은 절대 타서는 안 되는 유람선에 탑승하면서 끊임없이 시간이 반복되며 벌어지는 타임 루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어느 날 친구들과 요트 여행에 오른 제스(멜리사 조지 분)는 운 좋게도 일행과 함께 호화 유람선을 타게 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트라이앵글'


배 안에는 묘한 인기척이 느껴지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망망대해 위,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거대한 크루즈 안에서 일행들은 한 명씩 잔혹한 방식으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끝을 알 수 없이 계속되는 공포와 정해진 죽음으로부터 탈출하려면 반복되는 시간의 패턴을 바꿔야만 한다. 과연 제스는 이 무간지옥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해외 개봉 당시 "한 번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회자되며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이미 입소문으로 큰 화제를 모은 '트라이앵글'.


끊임없이 이어진 개봉 요청으로 9년 만에 국내 관객들을 찾게 된 이 숨겨진 명작은 보는 내내 추리의 즐거움과 숨 막히는 긴장감, 충격적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초 국내 개봉하며, 국내 관람등급은 15세 관람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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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트라이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