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호수까지 있다!"···레알 떠나며 공개된 호날두가 살던 저택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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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 최근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가 마드리드에 머물 당시 거주했던 대저택이 공개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언론 '더 선'은 포르투갈 슈퍼스타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드리드에 있는 그의 대저택을 매매할 예정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호날두가 9년간 몸담았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유벤투스 FC로 이적을 결정하게 되면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마드리드 외곽에 위치한 호날두의 집은 242평의 단층 건물로 집값만 480만 파운드(한화 약 7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택은 7개의 침실과 8개의 화장실로 구성돼 있으며 전반적으로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디자인됐다. 

외부 정원에는 울창한 수풀과 함께 커다란 호수가 자리 잡고 있어 산책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를 자랑한다. 

Instagram 'CRISTIANO'

특히 집 내외부에 구비돼 있는 수영장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호날두는 종종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원에는 여러 명이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미니 축구장'도 설치돼 있다. 

그뿐만 아니다. 집에서도 체력단련을 할 수 있도록 웨이트 및 스트레칭 존 등을 갖춘 최첨단 체육관이 갖춰져 있다. 

호날두의 럭셔리한 대저택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3년 전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마드리드에 있는 내 집이 궁금한가요. 한 번 보세요.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이렇듯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호날두의 대저택에 누가 새로 입주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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