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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현재 몸값 20억원"···병역 문제 해결되면 더 오른다

현재 20억원으로 책정된 조현우의 몸값이 병역 해결 시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조현우의 몸값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공개됐다.


21일(한국 시간) 이적료 정보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조현우의 몸값이 150만 유로(한화 약 19억 8천만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매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 직전 50만 유로(한화 약 6억 6천만원)였던 조현우의 몸값이 무려 3배나 상승했다고 전했다.


책정된 몸값은 전 세계 골키퍼 가운데 214번째로 높은 평가 금액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조현우가 우승을 통해 병역 문제를 해결한다면 몸값은 더 오를 전망이다.


외신들도 조현우의 빅리그 입성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월드컵으로 이적 가능성 생긴 10인'에 조현우를 포함하기도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당시 BBC는 "병역 문제로 유럽행이 어려울 수 있지만 월드컵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조현우를 높게 평가했다.


골키퍼 역사상 최고 몸값을 기록하며 리버풀 FC로 이적한 알리송 베커(Alisson Ramses Becker)의 이적료는 7천250만 유로(한화 약 958억원).


알리송의 약 50분의 1 수준인 조현우의 몸값이 아시안게임 우승을 통해 더 오를 수 있을지 많은 축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