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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랑' 연기하면서 최선을 다해 '섹시'했다고 고백한 강동원

배우 강동원이 영화 '인랑'에서 섹시한 연기를 펼치기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강동원이 영화 '인랑'에서 섹시한 연기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20일 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에는 영화 '인랑'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강동원이 출연했다.


영화든 뭐든 엄청 열심히 해서 뭐든 하면 다 파고드는 성격이라는 강동원은 윤종빈 감독으로부터 '다파'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건 제 성격이고, 일이다. 주위 사람들이 피곤할 순 있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사이트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


강동원은 "한 작품 끝나고 그 작품을 돌아볼 때 그런 질문을 던진다. 내가 이 작품을 하면서 최선을 다했는가. 더 열심히 한다고 해도 다시 돌아가면 그만큼 못할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영화 '인랑'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거 같다. 언제나 아쉬운 점이 있다. 그래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작품이 아닌가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 '인랑'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연기에 임했다는 강동원은 최정예 특기 대원 임중경 역을 맡았다.


'인랑'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에 대해 한 단어로 표현해 달라고 하자 강동원은 "감독님의 요구로는 '섹시'였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언제나 아쉽다"라고 답했다.


인사이트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


그러면서 그는 "임중경이라는 캐릭터가 극을 전체적으로 끌고 가는 역할이다. 다른 캐릭터들이 되게 다이내믹하다. 제가 거기서 중심을 잡아야 하는 역할"이라고 영화 속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섹시한 연기를 펼친 강동원의 모습은 오는 25일 전국 극장에 개봉되는 영화 '인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