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캐롤', 현대홈쇼핑서 '반값'에 판매한다

뮤지컬 '오!캐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뮤지컬 '오!캐롤'이 현대홈쇼핑을 통해 통 큰 예매권을 판매한다.

20일 뮤지컬'오!캐롤' 측은 오는 21일 새벽 1시 10분부터 60분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VIP석과 R석, OP석을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해당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의 공연 중 원하는 날짜와 좌석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또 이번 할인 티켓은 일반 예매보다 하루빨리 예매할 수 있는 특전으로 눈길을 끈다.

사진 제공= 쇼미디어그룹

현대 홈쇼핑 방송 중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주문 건당 프로그램북 1권 또한 제공한다.

티켓을 구매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제작사 쇼미디어그룹에서 진행하는 공연의 VIP 공연예매권(1인 2매)과 배우들의 친필 사인 포스터 액자를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함께 진행한다.

홈쇼핑 방송에는 '오!캐롤'의 주연 배우 박해미, 정상윤, 박한근이 출연해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은 작품 소개는 물론 앙상블과 함께 뮤지컬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다.

사진 제공= 쇼미디어그룹

한편 뮤지컬 '오!캐롤'은 100여 곡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 차트 1위를 석권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대표 히트곡 27곡으로 만든 주크박스 형식의 뮤지컬이다.

지난 2005년 미국 초연 후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막을 올렸다. 

뮤지컬 '오!캐롤'은 지난해 제6회 예그린뮤지컬 어워드에서 베스트 외국 뮤지컬 상을 받으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