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왼발의 마법사' 아빠 염기훈 쏙 빼닮은 '7살' 염선우의 프리킥 클라스

올해 만 7살인 염기훈의 아들 염선우가 완벽한 왼발 프리킥을 선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kihun_yeom_26'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의 아들 염선우가 아빠를 쏙 빼닮은 킥력을 뽐냈다.


지난 17일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의 염기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염기훈의 첫째 아들 염선우가 자신이 속한 유소년 축구팀에서 프리킥을 차는 모습이 담겼다.


네 명의 선수를 벽으로 세워놓은 선우는 거침없이 공으로 달려가 왼발 프리킥을 성공시켰다.


인사이트Instagram 'kihun_yeom_26'


골대 왼쪽 상단에 정확히 박히는 선우의 완벽한 프리킥에 골키퍼는 그대로 공을 바라만 봤다.


'왼발의 마법사', '염긱스'라는 별명을 가진 아빠 염기훈을 닮은 선우는 2011년생으로 올해 겨우 만 7살이다.


나이에 맞지 않는 화려한 염선우의 프리킥 실력에 누리꾼들은 "유전자 자체가 사기다", "감탄밖에 안 나온다" 등의 댓글로 감탄을 표현했다.


선우의 프리킥에 기운을 얻은 것일까.


인사이트Instagram 'jmkh1219'


영상을 게시한 다음 날인 지난 18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18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염기훈은 왼발 프리킥으로 팀의 2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아들 선우의 프리킥처럼 골대 상단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수비벽 왼쪽을 파고드는 예리한 염기훈의 킥은 골망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염기훈 아들 염선우의 프리킥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 선우야

kihun_yeom 염기훈(@kihun_yeom_26)님의 공유 게시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