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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유전자' 몽땅 물려받아 '축잘' 본능 뽐내는 '호날두 주니어'

호날두와 똑 닮은 외모를 지닌 호날두 주니어의 남다른 축구 실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호날두가 자신을 쏙 빼닮은 아이와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있다. 구릿빛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까지 똑같다.


이 아이는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듯 지난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얻은 호날두의 아들, '호날두 주니어'이다.


호날두와 외모는 물론 이름까지 똑같은 호날두 주니어. 그럼 축구 실력은 호날두를 닮았을까?


이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호날두 주니어의 축구 영상을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


지난 2017년 레알 마드리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이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당시 행사에서는 엄청난 축구 실력을 보이는 아이가 등장해 구장을 찾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아이는 바로 모든 축구팬들이 궁금해하던 호날두의 아들 호날두 주니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두 명의 아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나선 호날두 주니어는 화려하면서도 침착한 발재간으로 또래 아이들을 따돌린다.


그 아이들은 함께 협력하며 수비에 나섰지만, 공에 발 한번 대보지 못한다.


이어 반박자 빠른 깔끔한 슈팅으로 득점까지 성공하며 호날두 못지않은 '골무원'의 모습도 뽐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빠가 호날두면 기분이 어떨까?", "넌 삼촌(호동생들) 많아서 좋겠다", "축구 실력이 호날두 뺨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날두 주니어가 좋은 축구선수로 성장하길 응원했다.


한편 호날두는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었고, 2016년 6월 또다시 대리모에게서 이란성 쌍둥이 에바와 마테오를 얻었다.


이후 2017년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딸 알라나를 낳음으로써 그는 네 아이의 아빠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