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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타이틀 거머쥔 '사이클 선수'의 34인치 넘사벽 '헐크 허벅지'

운동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인사이트Robert Försteman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운동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고통 없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오른 이들에게는 늘 영광의 상처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보기만 해도 아픔이 느껴지는 상처로 가득한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과 테니스 황제 정현의 발 사진이 바로 이를 증명한다.


독일의 사이클 선수 로베르트 푀르스테만(Robert Förstemann) 또한 지난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에서 남다른 허벅지 두께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Robert Förstemann


당시 로베르트는 웬만한 여성의 허리 보다 두꺼운 허벅지로 팬들 사이에서 '헐크 허벅지'라는 애칭을 얻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은 '헐크 허벅지'를 가진 로베르트의 건강미 넘치는 근황을 전했다.


로베르트는 매일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본인의 SNS에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혹은 영상에서 로베르트는 무려 34인치에 달하는 허벅지 두께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Robert Förstemann


푹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만큼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그의 허벅지에 누리꾼들은 놀람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실제 로베르트는 32살의 나이임에도 자기 관리에 소홀하지 않으며 최근 진행된 독일 챔피언십에서도 각각 동메달,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로베르트는 모두가 우려한 바처럼 자신에게 맞는 청바지를 찾아내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헐크라는 별명이 딱 어울린다", "사람 다리처럼 안 보인다", "얼마나 열심히 운동하면 저렇게 되는 거지" 등 그의 부단한 노력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