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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 MOU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신보)와 손잡고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인사이트손태승(오른쪽) 우리은행 행장이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혁신성장·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를 금융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우리은행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손태승 우리은행 행장이 신용보증기금(신보)와 손잡고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혁신성장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20억원을 특별출연해 9천억원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정부가 선정한 첨단제조-스마트공장 등 혁신성장 선도산업 영위기업 ▲신성장동력 산업 영위기업 및 상시 근로자수가 증가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혁신성장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중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금리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최장 11년까지 대출을 사용할 수 있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기업에게는 매년 0.4%포인트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사회적 경제기업은 매년 0.3%포인트의 보증료를 5년간 지원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포용적 금융 지원에 동참할 것"이라며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직접투자와 무료 컨설팅 등을 통해 혁신성장 기업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