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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고 떠난 감독에게 "감사하다"며 같이 찍은 사진 올린 '인성 甲' 캉테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팬에게 사랑받는 은골로 캉테가 '인성 갑'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nglkante'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팬에게 사랑받는 은골로 캉테가 '인성 갑' 면모를 선보였다.


팀에서 미움을 받아 경질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감사를 전했다.


19일 캉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테 감독과 찍은 다섯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glkante'


사진 속 캉테는 콘테 감독과 밝은 표정으로 함께하고 있다.


캉테는 사진과 같이 올린 글에서 "감사합니다 감독님"이라며 "미래에 좋은 일만 있으시길"이라고 적었다.


팀과의 관계와는 별개로 인간으로서, 자신을 지도해준 감독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nglkante'


콘테 감독은 지난 2016년 첼시의 감독으로 부임한 곧바로 팀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기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하지만 다음 시즌 전술적 문제점을 드러내며 5위로 떨어졌다.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윌리안 등 몇몇 첼시 선수를 비롯한 구단과 조금씩 파열음을 냈다.


인사이트Instagram 'nglkante'


실제 윌리안은 FA컵 우승 이후 올린 사진에서 콘테 전 감독 부분을 트로피로 가려 불화설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


결국 첼시는 13일(현지 시간) 콘테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후임으로는 이탈리아 출신 마우리치오 사리 전 나폴리 감독이 임명됐다.


인사이트Instagram 'nglka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