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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못 멈춰"···뜨거운 밤 보낸 '김비서' 박서준♥박민영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이 농밀한 베드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이 19금 베드신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와 이영준(박서준 분)이 뜨거운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소는 아버지의 병간호를 마치고 오랜만에 복귀했고, 영준은 세상 행복한 미소로 그녀를 맞이했다.


영준은 미소와 함께 밥을 먹고자 배도 주린 채였다.


그러나 정작 미소는 언니와 식사를 마친 뒤였고, 영준은 "그렇군. 밥 먹고 오느라 늦었군"이라고 투덜댔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준은 미소가 챙겨 온 쇼핑백 속 물건이 자신의 선물이 아닌 미소 본인의 옷이라는 걸 알고 수위를 높였다.


영준은 "밥 먹고 본인 옷 쇼핑하느라 늦었단 말이야? 기다리는 사람은 생각 안 하나? 난 어떻게든 김비서랑 1분 1초라도 함께하고 싶은데 김비서는 아닌 것 같아서 실망이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소가 사과하자 영준은 "죄송하면 지금 퇴근해서 우리 집으로 가"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소는 영준이 '불도저'로 느껴진다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결국 영준은 속도조절을 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지난 9년 동안 꾹꾹 눌러왔던 감정들이 한꺼번에 터졌나봐. 그때 일은 정말 끔찍하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똑같은 일을 겪어야 한다면 난 그렇게 할 거야. 미소 너를 만날 수만 있다면. 천천히 할게"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런데 그날밤, 아이러니하게도 미소는 영준의 집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미소는 "부회장님 마음 생각하지 못한 거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 오늘, 집에 안 들어갈 거예요. 집에 안 가고 밤새 부회장님과 같이 있을 거예요"라고 영준의 마음을 흔들었다.


미소의 도발에 영준은 "지금 이대로 우리 집에 들어가면 나 오늘은 속도조절 못해. 오늘은 절대 멈출 생각 없어"라고 화답했다.


미소에게 격정적인 입맞춤을 퍼부으며 웃옷을 벗은 영준.


시청자들은 농밀한 두 사람의 베드신에 부끄러워하면서도 '해피 엔딩'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Naver TV '김비서가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