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좋은 부모'가 될 것 같은 훈훈 '조카 바보' 연예인 5명

Instagram 'zkdlin'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부모만큼이나 살뜰히 조카를 챙기는 이들을 '조카바보'라고 한다.

멀다면 멀게 느낄 수 있는 3촌지간이지만 이따금 선물을 들고 오며 다정한 면모로 대해주는 이모, 삼촌들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때로는 엄한 부모님보다도 가깝게 느껴지는 다정한 이모, 삼촌들은 연예계에도 존재한다.

누구보다 바쁜 연예계 활동을 이어나가면서도 조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연예계 대표 조카바보들을 모아봤다.

1. '빅스' 엔

(좌) Twitter 'CHA_NNNNN', (우) Instagram 'achahakyeon'

엔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카 사진을 게시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가정적이고 다정한 면모를 가진 엔은 가족 여행에서 뛰어다니다 넘어진 조카를 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2. '엑소' 카이

Instagram 'zkdlin'

한 달 전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카이는 조카들의 사진만 무려 14장을 게시할 정도로 '조카바보'다.

최근 콘서트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뽀뽀를 퍼붓는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3. 한지민

Instagram 'roma.emo'

한지민은 흰 피부와 동그랗고 큰 눈까지 쏙 빼닮은 조카를 두고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 프로필에 조카들의 이름을 적어 둘 정도로 극성(?)인 고모다.

한지민은 조카와 함께 광고 촬영에 나섰을 정도로 연예계 대표 '조카바보'다.

4. '하이라이트' 윤두준

Instagram 'beeeestdjdjdj'

식샤남으로 돌아온 '삼촌' 윤두준은 걸음마도 안 뗀 조카의 사진을 시시때때로 올려 '조카바보'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조카의 말 한마디면 세상을 다 줄 것 같은 윤두준의 모습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저격하기도 했다.

5. 유병재

Instagram 'dbqudwo333'

일방향 사랑이지만 알고 보면 '조카바보'인 유병재는 갓난쟁이 조카들과 함께한 사진을 종종 게시하한다.

사랑스러운 조카에게 구애하는 유병재와 달리 조카들은 단호히 유병재를 거절해 사뭇 안타까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