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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이찬오, 새 레스토랑 오픈하며 '본업 복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이찬오 셰프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로운 레스토랑을 오픈하려 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인사이트THE FACT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찬오가 새로운 레스토랑을 오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연예매체 OSEN은 해시시(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이찬오가 레스토랑 오픈하고 활동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찬오는 청담동에 위치했던 마누테라스, CHANOU를 공동 운영한 배우 김원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로운 레스토랑 '우드스톤' 오픈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레스토랑, 우정, 요리 모두 나무처럼 한결같고 돌처럼 단단하라는 뜻으로 우드스톤으로 이름 짓고 강서구 마곡지구에 2018년 문을 열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JTBC '냉장고를 부탁해' 


지난 6일 이찬오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 심리로 열린 마약류 관리에 따른 법률위반 결심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이찬오가 자신의 손거울 안에 해시시를 동봉해 인천공항에 입국한 증거 등을 들며 형을 구형했다.


하지만 이찬오 측은 대마 소지 및 흡연 혐의는 인정했으나, 마약류 '해시시' 밀반입은 부인했다.


인사이트Olive '셰프의 야식'


그러면서 이찬오 측은 대마 흡연 이유 중 하나로 지난 2016년 12월 이찬오와 이혼했던 전 아내 김새롬을 언급하기도 했다.


검찰로부터 5년을 구형받은 이찬오의 마약 투약 혐의 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찬오의 결심 공판은 오는 24일 진행되며, 양측에서 모두 항소할 경우 재판은 더욱 길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