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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때렸다” 여친 반려견 학대한 남자 체포 (영상)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반려견을 재미로 학대하다 이웃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via PS News /Youtube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반려견을 재미로 학대하다 이웃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주(州) 메드퍼드(Medford)에 사는 남성 라이언 베이커(Ryan Baker, 32)가 여자친구의 반려견을 학대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엽기적인 그의 행각을 목격한 이웃 주민이 현장을 촬영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포착된 영상에는 그가 18개월 밖에 되지 않은 반려견을 발길질하는 모습과 멀리 내던지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via PS News /Youtube, Fox 25
 

 

해당 영상을 찍은 에드 모이어(Ed Moyer)은 "예전부터 그가 강아지를 학대하는 것을 수차례 봤다"며 평소 베이커의 행태를 고발했다.

 

베이커는 경찰 진술에서 "강아지를 던진 건 재미로 그랬다"며 반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학대받은 반려견은 다시 주인에게 돌아갔고, 베이커는 보석금으로 약 120만원을 낸 뒤 풀려났다.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