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밸런싱 푸드' 열풍에 '건강한 샌드위치' 써브웨이도 호황

써브웨이가 지난 5월 출시한 아보카도 시리즈를 선두로 밸런싱 푸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써브웨이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외식업계에 '밸런싱 푸드' 열풍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17일 써브웨이는 지난 5월 출시한 아보카도 시리즈 3종이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보카도 시리즈가 인기를 누리게 된 배경에는 웰빙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 가지 메뉴로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밸런싱 푸드가 주목받고 있는 것.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과정이 수고롭고 비용이 다소 높은 '건강 밥상'만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인사이트써브웨이 공식 홈페이지


써브웨이는 각종 영양소의 균형이 뛰어나면서 열량은 낮은 '건강 샌드위치'로 인기가 높다. 샌드위치 메뉴의 평균 열량은 15cm 샌드위치 기준 395kcal으로 포만감에 비해 열량이 적은 편이다.   


아울러 속재료뿐만 아니라 빵과 소스까지 고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제공한다.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이용하면 밀가루빵 대신 곡물빵을 고르거나 채소나 육류 등의 속재료를 추가하는 식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영양을 조절할 수 있다. 

 
인사이트써브웨이 공식 홈페이지

다이어트나 건강상의 목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자 한다면 샌드위치 대신 찹샐러드를 선택할 수 있다. 

 

찹샐러드는 샌드위치에서 빵을 제외한 다채로운 토핑에 소스를 얹은 메뉴다.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써브웨이 박수정 마케팅 본부장은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외식 메뉴는 건강식이 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깼다"며 "밸런싱 푸드로 자리 잡은 만큼 더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