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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떠난 뒤 자필 편지로 첫 '심경 고백'한 바로

17일 오전 바로는 B1A4 공식 팬카페에 남은 멤버들과 팬들에게 보내는 짧은 손편지를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baroganatanatd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이돌 그룹 B1A4를 떠나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바로.


그가 그룹을 떠난 뒤 처음으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끈다.


17일 오전 바로(차선우)는 B1A4 공식 팬카페에 남은 멤버들과 팬들에게 보내는 짧은 손편지를 올렸다.


바로는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꿈을 좇아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지 10년"이라며 "B1A4가 되어 바나(팬클럽) 여러분과 만나 열심히 달려온 지도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항상 행복한 일만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우리 바나 여러분들은 그동안 저와 함께 한 시간들이 행복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와 돌이켜 보니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미안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baroganatanatda'


바로는 "그래도 팬과 함께한 7년이 행복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그룹을 지키기 위해 남은 세 멤버도 언급했다.


바로는 자신의 결정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특히 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끝까지 남아 B1A4를 이어갈 산들, 신우, 공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바로는 김혜수, 송강호, 이선균, 이성민 같은 연기파 배우가 대거 속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바로는 래퍼였지만 B1A4 멤버로 활동할 당시에도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신의 선물 - 14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던 만큼, 그의 연기를 기대하고 있는 팬도 많다.


인사이트B1A4 공식 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