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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신상 '더블 퐁듀 쉬림프' 대박났다···"출시 한달만에 34만판 판매"

한국피자헛의 신제품이 출시 이후 동기간 최고 판매량을 갱신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피자헛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한국피자헛의 신제품 '더블 퐁듀 쉬림프' 피자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17일 한국피자헛은 신제품 '더블 퐁듀 쉬림프' 피자가 출시 한 달 만에 34만 판 돌파, 신제품 기준 동기간 최대 판매량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5일 출시 이후 하루에 1만 판 이상 판매된 수치로, 3.9초에 한 판씩 팔린 셈. 심지어 2017년에 뜨거운 인기를 누린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보다도 동기간 대비 약 1만 3천 판 더 많이 판매된 수치다. 

 

피자헛에 따르면 '더블 퐁듀 쉬림프'는 출시 이후 프리미엄 피자 구매 고객 중 41%의 선택을 받았다. 

 

'더블 퐁듀 쉬림프'는 더블 바이트 엣지를 더한 비스크 쉬림프 피자를 고소하고 진한 그뤼에르 치즈 퐁듀 소스와 함께 즐기는 제품이다. 특히 퐁듀 소스를 피자에 부어서 먹거나, 더블 바이트로 찍어 먹을 수 있어 '부먹'과 '찍먹'을 피자 한 판에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피자헛 공식 홈페이지


이 피자는 출시 전부터 높은 인기가 예견됐다. 출시 전 피자헛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 선착순 이벤트는 2시간 만에 마감됐을 뿐 아니라 소셜 커머스 티몬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 이벤트는 14만 명이 참여했기 때문. 

 

이로써 피자헛은 지난 상하반기 출시한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 '크런치 큐브 스테이크'에 이어 3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크런치 치즈 스테이크'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30만 판이 판매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 인기에 힘입어 '크런치 포켓' 엣지가 모든 프리미엄 피자군에 확대 적용되기도 했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조윤상 상무는 "제품 출시 전후에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거쳐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결과"라며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신제품 '더블 퐁듀 쉬림프'가 포함된 여름 한정 '퐁당 세트'를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오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모든 피자 주문 시 신규 사이드 메뉴 중 1종을 구매하면 1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