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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노출’ 버스 공익 광고 눈길 (사진)

시카고 버스 좌석 뒷면에 대장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색적인 공익 광고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via Meredith's Miracles Colon Cancer Foundation

 

"아무도 이곳(영덩이)을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No one wants to see this)"

 

시카고 버스에 엉덩이를 소재로 한 이색적인 공익 광고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시카고 버스 좌석 뒷면에 엉덩이가 보이는 듯한 착시 효과를 주는 광고가 설치됐다고 소개했다.

 

이 광고를 기획한 메레디스의 미라클스(Meredith's Miracles)은 대장암과 직장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자선 구호단체다.

 

메레디스 자선 구호단체 측은 "이 광고를 통해 승객들이 대장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보자는 취지에서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기준 미국에서 대장암 진단을 받은 사람은 13만 6천 여명으로 대장암은 미국 내에서 가장 치명적인 암으로 손꼽히고 있다.

 

via Meredith's Miracles Colon Cancer Foundation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