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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컴백 안 시켜준 양현석에게 '귀염뽀짝' 항의(?)한 '블랙핑크' 제니X지수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와 지수가 양현석에게 귀여운 항의(?)를 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와 지수가 양현석에게 진심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냈다.


지난 15일 SBS '런닝맨'에서는 여름특집 커플레이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지수를 비롯해 표예진, 보라, 한은정, 황치열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지수와 제니에게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지수는 "1년 동안 쉬다가 컴백했다"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멤버들은 일동 당황해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느냐"고 되물었고, 제니는 머쓱해졌는지 "쉬는 동안 앨범 준비를 했다"고 둘러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이에 깜짝 놀란 유재석은 "1년씩 쉬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양현석 사장에게 한마디를 하라"고 영상편지를 제안했다.


나란히 선 두 사람은 조금 떨리는 듯 "안녕하세요. 사장님 저희예요"라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제니는 "저희 1년에 두 번 컴백하게 해주세요"라며 소망을 전했고, 지수 역시 옆에서 "맞아요. 이제 해야 돼요"라며 사랑스럽게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런닝맨 멤버들 역시 블랙핑크의 빠른 컴백을 원한다며 너나 할 것 없이 강하게 거들었다.


특히 양세찬은 "같은 양 씨로서 블랙핑크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블랙핑크는 약 1년 동안 아무런 활동 없이 컴백 준비를 해왔다. 지난달 첫 번째 미니앨범 'SQUARE UP(스퀘어 업)'으로 컴백해 활동하고 있지만 여러차례 기다리느라 지친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활동이 끝나면 언제 또 볼 수 있냐"며 벌써부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일간차트에서 30일동안 1위를 차지했다. 


Naver TV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