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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 러시아 월드컵 첫 골로 3대1 리드 선물···프랑스 우승 9부 능선 넘었다

결승전 '크로아티아vs프랑스' 경기에서 후반 14분 폴 포그바가 월드컵 첫골을 넣었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크로아티아vs프랑스' 경기에서 후반 14분 폴 포그바가 월드컵 첫골을 넣었다.


16일 오전 0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는 결승전 '크로아티아vs프랑스'의 경기가 열렸다.


프랑스는 후반 14분 크로아티아의 문전 앞에서 기회를 잡았고, 폴 포그바는 자신에게 찾아온 단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인사이트SBS


문전 부근에서 왼발로 정확하게 패스하듯이 왼쪽 골문에 공을 꽂아 넣었다.


폴 포그바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골이었고, 프랑스에게 3대1 리드를 선물하는 아주 귀중한 득점이었다.


한편 두 팀은 월드컵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20년 전 프랑스 월드컵 4강전에서다. 당시에는 프랑스가 2대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었다.


한팀은 당시의 영광 재현을, 다른 한팀은 당시의 복수를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