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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르노 '8500편' 찍은 AV 전문 배우 '결혼' 했다

일본의 대표 남자 성인 배우인 시미 켄이 4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_chu'


[인사이트] 조성현 기자 = 일본의 대표 남자 포르노 배우 시미 켄이 결혼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많은 남성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시미 켄과 결혼한 여성의 외모가 AV배우 이상이라는 반응도 나오면서 부러움까지 사고 있다.


15일 일본에서 '자기 자신을 직업으로 삼는 삶' 등으로 유명한 소설 작가 하아츄(32)는 자신의 SNS을 통해 AV 남자 배우인 시미 켄과 사실혼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하아츄는 시미 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4년 가까이 교제한 시미 켄과 사실혼 절차를 취했다"며 "항상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 SNS에 보고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avshimiken'


하아츄의 사실혼 상대 시미켄은 일본에서 성인 비디오 배우이자 감독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 38살의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정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20년 동안 찍은 성인 영화 작품은 8천500여 편에 달한다.


그를 거쳐 간 여성 배우는 어림잡아 9천여 명. 2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 행위를 해야 가능한 인원이다. 


여성 배우들과 모두 아이를 낳았다면 9천여 명의 자식이 있는 셈.


인사이트instagram 'ha_chu'


시미 켄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미 켄은 성공한 인생이다", "아내 분이 쉽지 않은 선택을 한 것 같다", "아내 분이 대단하다", "시미 켄은 나의 선망의 대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게이오기주쿠 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하아츄는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작가'를 슬로건으로 삼고 인터넷과 출판 매체 등에서 소설을 쓰고 있는 현직 작가다.


대표작으로는 '자기 자신을 직업으로 삼는 삶', '지나가는 당신', '나는 왜 공짜로 70일간 세계 일주를 할 수 있었는가' 등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_chu'


인사이트instagram 'ha_c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