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 '여자'로 착각하고 잘보이려 '허세' 뿜뿜한 대박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대박이가 시하 앞에서 한껏 허세를 부려 자동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시하 앞에서 한껏 허세를 부리는 대박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15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깜찍한 시하와 터프한 대박이가 만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시하와 대박이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그런데 남자아이인 시하가 여아용 한복을 입고 있으며 이를 지켜보는 대박이의 표정이 묘하게 쑥스러워하는 것이 눈에 띈다.
대박이가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이유는 바로 시하를 여자아이로 착각했기 때문.
대박이는 시하에게 잘보이려 허세 가득한 포즈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적극적인 태도로 데이트를 리드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두 손을 꼭 잡고 한옥마을을 둘러보던 아이들은 데이트 필수 코스인 '스티커 사진' 찍기에 도전한다.
대박이는 양손으로 브이(V)를 그리고 있으며, 시하도 대박이의 옆에 꼭 붙어 있는 모습이 마치 커플을 연상케 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시하에게 "오빠 멋있지?"라고 물어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대박이.
사진에서도 풍겨나오는 대박이의 설레는 마음이 진실을 알게 된 후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하와 시안이의 꽁냥꽁냥 데이트는 오늘(1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