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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신현준 "아내, 첫 만남에 놓치면 평생 결혼 못할 것 같았다"

남다른 아내 사랑으로 유명한 배우 신현준이 로맨틱했던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시점'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남다른 아내 사랑으로 유명한 배우 신현준이 로맨틱했던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전참시)'에서는 신현준이 아내와의 결혼하게 된 에피소트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은 "떨어져 있으니까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며 아내와 교제 반년만에 결혼식을 올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현준은 아내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시점'


신현준은 "길에서 처음 만났다. 아내가 첼리스트라 첼로를 메고 내 옆을 지나가다 눈이 마주쳤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묘했다.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다"며 "돌아보는 순간 아내도 딱 돌아봤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이 여자를 놓치면 결혼을 아예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설레었던 첫 만남 당시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명함을 주려고 했는데, 아내가 센스 있게 사인을 요청했다"며 "이후 명함을 줄 때 말이 너무도 생각이 안 나 '종교 있어요?'하면서 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시점'


결혼할 사람은 느낌이 사뭇 다르다는 속설을 신현준이 다시 한번 증명한 셈.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살 연하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인사이트Instagram '_shinhyunjoon_'


Naver TV MBC '전지적 참견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