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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에 '러브'같이 하자고 돌직구 고백한(?)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한 여인이 했던 말을 기억했던 김태리가 이병헌에게 "러브 같이하오"라고 말하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러브가 무엇이오? 혼자 할 수 없다면 같이하오!"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이병헌에게 돌직구로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애신(김태리 분)이 유진(이병헌 분)에게 '러브'를 함께하자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애신은 유진을 뜻이 비슷한 동지라고 생각했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그러나 유진이 애신에게 하는 행동은 굉장히 모호했다. 이후 우연히 옷 가게에서 두 사람은 조우했다.


애신은 영어를 배우던 한 여인이 '러브가 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유진에게 "러브가 무엇이오?"라고 질문했다.


유진이 살짝 당황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자 애신은 "하고 싶어 그러오. 벼슬보다 좋은 거라 하더이다"라고 '러브'를 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그러자 유진은 "혼자는 못합니다. 상대가 있어야 합니다"라고 답했다.


유진에 답변에 러브가 애신은 의병 활동 등으로 생각했던 듯하다.


애신은 "그럼 나랑 같이 하지 않겠소? 여인이라 그러오? 내 총도 쏘는데?"라며 '러브'를 함께 하자며 거듭 제안했다.


이에 유진은 "총 쏘는 것보다 위험하고 그보다 더 뜨거워야 하오"라고 설명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해당 장면 방송 후 애신과 유진의 러브라인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Naver TV tvN '미스터 션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