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도 전국 푹푹 찌고 습한 날씨 이어진다…낮 최고 '37도'

뉴스1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주말인 내일(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곳에 따라 구름이 끼는 가운데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겠다.

14일 기상청은 "15일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으나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기온의 경우 당분간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햇빛이 더해지면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특히 폭염특보와 폭염관심지역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뉴스1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6도 수준을 유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5도, 대구 37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이다.

자외선지수 또한 부산, 울산, 대구, 경남, 경북 대부분 지역 등에서 '위험' 수준을 나타나겠다. 그 밖의 모든 권역은 '매우 높음'을 기록하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경우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