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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마법 같은 뮤직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 재개봉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의 판타지적 로맨스를 담은 영화 '라라랜드'가 다시 개봉된다.

인사이트

영화 '라라랜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CJ CGV가 관객들의 메마른 감성을 채워줄 영화를 준비했다.


14일 CGV는 오는 24일까지 11일간 '갬성폭발 로맨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객의 잠든 연애세포를 깨워줄 '갬성폭발 로맨스전'에서는 2016년 12월에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라라랜드'를 만날 수 있다.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분)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스톤 분)의 미완성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두 사람의 판지스적 로맨스는 한시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인사이트영화 '라라랜드'


'라라랜드'는 뮤지컬 영화답게 'City of Stars', 'Another Day Of Sun', 'Someone In The Crowd' 등 아름다운 OST의 향연도 인상적이다.


실제 해당 OST는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회자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74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을 포함,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음악상·주제가상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라라랜드'.


해당 영화는 정식 개봉 후에도 이벤트 성으로 수차례 재개봉 된 바 있었는데, 이번에도 관객이 찾아줄지 영화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라라랜드'


이번 '갬성폭발 로맨스전'에서는 '라라랜드' 외에도 한국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미드나잇 선'을 볼 수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죽은 아내 수아가 기적처럼 돌아오는 멜로물이다.


이는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한국의 유명 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이 출연했다.


'미드나이 선'은 색소성건피증이라는 희귀병 때문에 태양을 피해 밤에만 외출할 수 있는 케이티가 10년간 짝사랑한 완벽남 찰리와 연인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갬성폭발 로맨스전' 영화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에서, 몇 시에 상영하는지 확인 가능하다.


인사이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사이트영화 '미드나잇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