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프듀48' 1위하고 홀로 키워준 엄마 생각에 눈물 펑펑 쏟은 이가은

애프터스쿨 멤버이자 플레디스 연습생인 이가은이 '프로듀스 48' 첫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하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첫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한 연습생 이가은이 눈물을 펑펑 흘리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48'에서는 연습생들의 첫 순위 발표식이 이루어졌다.


1등은 애프터스쿨 멤버이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인 이가은에게 돌아갔다.


연습생 안유진과 함께 단상에 오른 이가은은 총 63만 3,511표를 얻어 1위 자리에 올랐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순위 발표 후 이승기는 "혹시 가장 생각나거나 고마운 분이 있냐"고 넌지시 물었다.


이가은은 "저희 어머니께서 혼자서 저를 엄청 열심히 키워주셨는데…"라며 쏟아지는 눈물에 말을 잇지 못했다.


다시 입을 뗀 이가은은 "엄마 정말 고생 많았고, 이제 내가 우리 엄마 안고 갈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맘 편히 있어요. 사랑해요"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의 절절한 소감에 다른 연습생들도 하나둘 눈물을 보이며 감동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이가은은 과거 애프터스쿨에 합류했지만, 앨범이 나오지 않으면서 가수의 삶과 점점 멀어졌다.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다른 이들의 무대를 지켜만 봐야 했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고 싶었던 그는 희박한 가능성을 붙잡기 위해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다.


그 간절함은 시청자들에게 통했다. 꿈을 향한 열망과 뛰어난 실력, 빼어난 미모가 빛을 발해 이가은은 첫 방송 이후부터 꾸준히 1위를 유지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순위발표 직후, 이가은은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해준 시청자들에게 가장 먼저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가은은 울음을 터트리며 "무대 위에 서서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게 더는 이루지 못할 것 같은 꿈이었는데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음 무대를 또 준비해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라며 눈물 젖은 소감을 전했다.


Naver TV '프로듀스48 (PRODUCE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