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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뮤뱅서 '1위'하고 '오열'한 에이핑크

에이핑크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뒤 눈물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성숙한 콘셉트로 다시 전성기를 맞은 그룹 에이핑크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는 에이핑크 '1도 없어'와 블랙핑크 '뚜두뚜두'가 1위 후보에 올라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이날 에이핑크는 블랙핑크를 방송 및 음반 점수에서 크게 앞서며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뮤직뱅크' 1위는 지난 2015년 '리멤버' 이후 3년 만이다.


이들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멤버들이 마음고생 많았는데 팬분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라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Apink_2011'


에이핑크는 방송 직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트로피를 받고 사진 찍을 때도 진정되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무대 뒤에서 찍은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다발과 트로피를 꼭 쥔 채 아이처럼 눈물을 쏟아내는 박초롱과 윤보미의 모습이 담겼다.


데뷔 8년 차 아이돌로서 부담감을 안고 활동을 시작한 이들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해져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에이핑크는 이날 1위로 SBS MTV '더쇼',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이어 음악 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에이핑크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7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1도 없어'는 이별 후 여성의 마음을 녹인 마이너 팝 댄스곡이다.


인사이트Twitter 'Apink_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