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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지시만 내려♥"…몸 약한 아내 윰댕 위해 집안일 도맡아 하는 '사랑꾼' 대도서관

크리에이터 부부 대도서관과 윰댕이 다정한 배려와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인사이트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대도서관 이야기가 나올 때면 입이 마르고 닳도록 남편을 칭찬했던 윰댕.


윰댕이 그런 말을 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대도서관이 세심하고 다정하게 늘 윰댕을 배려했던 것.


지난 13일 공개된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크리에이터 부부 대도서관과 윰댕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부부는 더 나은 방송 환경을 위해 방을 새롭게 꾸미고, 흡음판을 설치한 뒤 대청소를 시작했다.


인사이트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방 안 가득 빼곡히 들어선 짐을 치우던 중, 신장 이식 수술 이후 체력이 많이 약해진 윰댕은 피곤한 기색을 보였다.


지친 윰댕은 "왜 한 것도 없는데 허리가 아프냐"며 침대에 걸터앉았다.


아내의 말에 대도서관은 "자기는 거기 누워서 나한테 지시를 내려. 힘 쓰는 건 내가 할게. 자기가 지시를 내려"라며 윰댕을 쉬게 했다.


인사이트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팔을 베고 누운 채 방을 치우는 대도서관을 바라보던 윰댕은 "난 정말 저질 체력인 것 같아"라고 미안해했다.


그러자 대도서관은 "나한테 지시만 잘 내려"라고 거듭 말하며 다정하게 아내를 배려했다.


큰 수술 이후 몸이 많이 약해진 아내를 위해 대도서관은 평소에도 식사를 준비하고, 강아지들의 밥을 챙기는 등 온갖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인사이트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윰댕은 "이렇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라며 대도서관의 헌신적인 사랑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대도서관은 달콤한 사랑 표현도 아끼지 않았다. 아내에게 "사랑스럽다", "귀엽다"고 서슴없이 말하면서 뽀뽀를 했다.


아내를 배려하는 대도서관의 따뜻한 마음과 그 배려에 고마워할 줄 아는 윰댕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Naver TV '랜선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