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한테 손편지 받고 설렘 폭발해 광대 승천한 '국민 썸남' 요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국민 썸남' 이요한이 썸녀 석희의 진심이 담긴 선물과 손편지를 받고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14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 제작진은 오는 15일 방송을 앞두고 1분짜리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예고에서는 무뚝뚝한 모습으로 남다른 매력을 뽐내온 홍서범의 딸 홍석희가 '썸남' 이요한을 위한 손편지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에는 모든 데이트를 마치고 캠프 파이어장을 찾은 석희와 요한의 모습이 담겼다.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

모닥불 앞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석희는 선물과 함께 자신이 직접 쓴 손편지를 건넸다.

평소 무뚝뚝한 모습만 보여온 석희의 깜짝 선물에 요한은 "네가 (편지를) 썼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야"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요한의 칭찬이 부끄럽기만 한 석희는 "세 줄이야. 내용은 하나도 감동적이지 않아"라며 시선을 회피했다.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

두근거리는 표정으로 편지를 차분히 읽어나가던 요한의 입가에는 어느새 환한 미소가 번져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겼다.

알듯 말듯한 두 사람의 오묘한 사랑의 줄다리기에 누리꾼들은 "너무 설렌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내 딸의 남자들 3' 제작진은 오는 15일 방송에서 요한이 석희에게 또 한 번 진심을 고백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성이 담긴 손편지 내용과 요한의 고백에 대한 석희의 대답이 담긴 '내 딸의 남자들 3'는 오는 15일 오후 9시 티캐스트 E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3'

Naver TV '내 딸의 남자들 3 : 아빠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