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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덕후' 톰 크루즈, 9번째 내한해 '런닝맨' 출연한다

헐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9번째 한국 방문을 기념해 '런닝맨'에 출연한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배우 톰 크루즈를 '런닝맨'에서 볼 수 있게 됐다.


1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홍보차 오는 15일 내한하는 배우 톰 크루즈가 SBS '런닝맨'에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홍보차 함께 오는 동료 배우 헨리 카빌 및 사이먼 페그도 동반 출연하며 녹화는 2박 3일 내한 기간 중 두 번째 날인 오는 16일 이뤄질 예정이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tomcruise'


이로써 톰 크루즈는 영화 '데드풀2'로 내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라이언 레이놀즈에 이어 해외 스타 중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한국 예능에서 빛을 보게 됐다.


'런닝맨'에서 이들이 참가할 게임이나 함께 할 게스트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2박 3일이라는 시간 동안 공식 기자회견, 관객과의 대화, 레드 카펫 행사와 함께 녹화까지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내한 멤버는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톰 크루즈를 기다리며 벌써 그에게 줄 헬멧이나 영화 속 의상, 캐리커처 등을 준비하며 설레하는 영화 팬들도 있을 정도다.


한국 팬들의 톰 크루즈 사랑만큼이나 그 역시 특급 팬서비스로 유명하다.


2시간 동안 레드 카펫 팬 서비스,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부산 방문 등 내한 때마다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기 때문이다.


톰 크루즈가 이번에는 본격 예능 도전으로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