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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마사지도 해줘?" 한국 미용실 샴푸 서비스에 깜놀한 외국인 친구들

파라과이에서 온 친구들이 머리까지 감겨주는 한국 미용실의 특급 서비스에 반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 등을 하며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한국의 특급 미용실 서비스에 파라과이에서 온 외국인 친구들이 감동의 박수를 쳤다.


지난 12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파라과이 친구들의 2일차 한국 여행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외국인 친구들이 '미용실' 체험을 하는 장면이었다.


인사이트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설레는 마음으로 미용실에 들어선 이들은 처음엔 엄청나게 망설였지만 막상 시술이 시작되자 감탄사를 연발했다.


실비아는 샴푸실에 누운 자세에서 360도 촬영을 하는가 하면 친구 베로니카에게 자신의 사진을 찍어달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나 편안히 누워서 머리를 감겨주는 한국 미용실 서비스에 놀라워했다. 


한국 미용실의 샴푸 기술을 궁금해하며 하나하나 영상으로 찍고 기록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미용실 가기 전 파라과이 친구들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또다른 친구 디아나는 한국 미용실에 완벽히 적응된 자세로 "침을 흘리며 잤다", "순간 이동해서 하늘에 떠 있는 기분이다" 등 편안하고 상냥한 한국 미용인의 기술에 연방 감탄했다.


이날 커트와 트리트먼트를 받은 파라과이 친구들은 처음에 하나로 꽉 묶어 다소 답답해 보이던 스타일에서 확 탈피했다.


대신 자연스럽게 물결치는 연예인급 웨이브와 함께 넘치는 자신감을 얻었다.


인사이트미용실 서비스 받은 후 파라과이 친구들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헤어스타일을 바꾼 후 한껏 기분이 좋아진 친구들은 얼굴 표정과 고개를 돌리는 자세까지 달리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겨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1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핀란드 순수청년 3인방을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미용실에서 보여준 파라과이 친구들의 해맑은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3.343%(이후 닐슨코리아)를 최고 시청률은 4.708%를 기록했다. 


Naver TV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