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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천계영 인기 웹툰 실사판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여주 확정

배우 김소현이 다음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실사화 드라마 여자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인사이트(좌) 다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우) Ceci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천계영 작가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이 드라마로 제작되는 가운데, 여자 주인공으로 김소현이 낙점됐다.


13일 마이데일리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우 김소현이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천계영 작가가 다음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으로 들어왔을 때 알람이 울린다는 독특한 배경 설정으로 뭇 독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그 속에서 상대방과 자신의 진심을 알고자 하는 인물들의 풋풋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다.


실사화로 제작되는 드라마에서 김소현은 여주인공 '조조'로 분할 예정이다.


인사이트다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조조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모네 집에 얹혀살고 있다. 


이모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보태고 있는 조조는 친척들의 차별과 무관심에도 언제나 밝고 씩씩한 비타민 같은 존재다.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조조 캐릭터가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의 김소현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자주인공 캐스팅이 완료되면서 남자주인공 '선오'와 '혜영'을 맡을 배우에도 관심이 모인다.


인사이트(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우) Instagram 'fantagio_official'


인사이트(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우)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


무관심한 엄마와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선오는 겉으론 까칠하고 냉정하지만 속은 여리고 따뜻한 캐릭터다.


혜영은 선오의 절친으로 착하고 바르며 공부도 잘한다. 아버지는 없지만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아 구김살 없이 자란 캐릭터다. 


웹툰 팬들 사이에서 선오 역엔 배우 서강준 등이, 혜영 역엔 배우 유승호 등이 가상 캐스팅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라인업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은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되며, tvN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연출은 '쌈 마이웨이'를 연출하고 tvN으로 이적한 이나정 PD가 맡는다.


인사이트다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