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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을 줄이는데 동참하는 기업에게 부담금 감면해주는 마포구

마포구가 교통량 감축에 동참하는 기업에게 부담금을 감면해준다는 내용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마포구청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도심 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저탄소 녹색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마포구는 기업의 교통량을 줄이려한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교통량 감축에 동참하는 기업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의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도' 설명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도'는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이나 기업에서 승용차 요일제,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운영 등의 감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교통량을 감축하는 경우 그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주는 교통수요관리 방안이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마포구청


구는 제도 설명과 참여 방법 안내를 위하여 오는 18일 오전 10시 마포구청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으로는 ▲승용차부제(요일제, 5부제, 2부제) ▲주차장 유료화 ▲주차장 축소 ▲자전거 이용 ▲통근버스 운영 ▲셔틀버스 운영 ▲유연근무제 ▲나눔카 이용 등 총 11가지가 있다.


감축 실적에 따라 10~5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고 승용차부제는 최대 30%, 주차장 축소 시에는 최대 50%까지 경감된다.